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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서 투신 소동 벌이던 모녀 5시간 만에 구조…병원 이송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07 22:20
2019년 5월 7일 22시 20분
입력
2019-05-07 21:59
2019년 5월 7일 2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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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 난간 밖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던 모녀가 5시간 가까이 이어진 경찰의 설득 끝에 무사히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7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2분께 “여성 2명이 울산대교에서 뛰어내리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울산소방본부, 울산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은 협상 전문요원 2명을 투입해 30대와 10대 모녀로 보이는 여성들에게 다가가 난간 안으로 들어올 것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사는 게 힘들다”는 말만 반복하던 모녀는 5시간 가까이 이어진 경찰의 설득에 오후 9시24분께 난간 안으로 들어왔다.
무사히 구조된 모녀는 심리 치료를 위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동이 일어나자 경찰이 이날 오후 7시부터 울산대교 동구 방향 도로를 전면 통제하는 등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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