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친모도 공모 실토…중학생 딸 살해한 재혼 남에 “고생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02 10:55
2019년 5월 2일 10시 55분
입력
2019-05-02 10:39
2019년 5월 2일 10시 39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30대 남성이 10대 의붓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사건과 관련해 30일 오전 광주 동부경찰서에서 범행에 공모한 것으로 드러난 친모가 긴급체포돼 압송되고 있다.2019.4.30/뉴스1 ⓒ News1 친모도 공모
재혼한 남편이 중학생 딸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공모한 혐의를 부인하던 친모가 공모 사실을 인정했다.
2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친딸을 살해·유기한 남편을 돕거나 방조한 혐의(살인 공모·사체유기 방조)를 받는 친어머니 유모 씨(39)는 전날 자정 무렵 범행을 시인했다.
유 씨는 남편 김모 씨(31)와 공모해 지난달 27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30분 사이 전남 무안군의 한 농로에서 딸 A 양(12)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농로에 세워둔 차량에서 A 양을 목 졸라 살해한 뒤 28일 오전 5시 30분경 광주 동구 너릿재터널 인근 저수지에 A 양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양의 시신을 28일 오후 3시경 발견했다. 당시 A 양의 시신엔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소지품이 나왔다.
의붓딸 사망 소식을 경찰로부터 들은 김 씨는 곧바로 자수했다. 경찰은 김 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김 씨는 A 양이 자신을 성추행범으로 지목해 친부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게 한 것에 복수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1차 조사에서 혼자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던 김 씨는 추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아내인 유 씨와 함께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김 씨의 진술에 따르면 김 씨와 유 씨는 A 양 살해 당일인 27일 낮 두 살배기(생후 13개월) 된 아들을 승용차에 태우고 목포로 향했다.
승용차에서 내린 유 씨는 휴대전화가 아닌 공중전화를 통해 딸 A 양을 불러냈다. A 양을 승용차에 태운 부부는 살해 장소로 향했다.
A 양이 숨을 거두는 동안 유 씨는 운전석에서 아들을 돌보고 있었다. 유 씨는 28일 오전 A 양 시신을 유기하고 귀가한 김 씨에게 “고생했다”며 다독였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반면, 김 씨의 진술과 다르게 유 씨는 남편인 김 씨 혼자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했다.
유 씨는 “지난달 28일 ‘딸 A 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경찰 연락을 받기 20여분 전(오후 5시20분께) 김 씨가 범행을 실토할 때서야 처음 알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유 씨는 1일 자정께 자신에게 적용된 공모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유 씨와 김 씨는 범행 준비 단계에 대해 서로 다른 진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 씨는 2일 오전 11시경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기념촬영 하려다 1000억 F-15 전투기 ‘쾅’…사고낸 공군 조종사
2
주이란대사관 23명에 1억 포상…“공습에도 대피않고 국민탈출 지원”
3
‘최순실 명예훼손’ 손해배상 안민석, 경기교육감 출마
4
“중년기 행동이 남은 수명 말해준다”…AI가 포착한 노화의 6단계
5
트럼프 막내아들, 13만원짜리 ‘검은색 백팩’ 고집하는 이유는
6
고법, 주호영 ‘대구시장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 기각
7
‘李의 오른팔’ 낙마시키나…與지도부 ‘김용 공천 불가’ 기울어
8
강훈식 “삼촌이라 불러도 돼요?” UAE대통령 “심장 떨린다”
9
“연 2억원 번다”…독사 6만마리 키우는 30대 대졸 여성
10
끝난게 아닌데…‘우승 세리머니’ 하다 역전당한 마라토너
1
‘북핵 정보유출’ 갈등, 난기류 키우는 韓美
2
‘최순실 명예훼손’ 손해배상 안민석, 경기교육감 출마
3
김진태, 장동혁 면전서 “결자해지 필요…열불 난다는 유권자 많다”
4
경찰 “화물연대 조합원 치고도 안 멈춰” 운전자 살인혐의 적용
5
[사설]美 ‘정보 제한’에 韓 “상응 조치”… 일 키워 누구에게 도움 되나
6
‘李의 오른팔’ 낙마시키나…與지도부 ‘김용 공천 불가’ 기울어
7
국힘 후보들 ‘장동혁 손절’… 양양 현장 최고위 하루전 취소
8
트럼프 ‘오락가락 SNS’ 대혼돈…“전쟁이 일일 업데이트로 전락”
9
‘중량급’ 송영길-이광재 공천 띄운 鄭, 김용 관련해선 “노코멘트”
10
종전협상 무산되나…트럼프 “휴전 연장” vs 이란 “의미 없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기념촬영 하려다 1000억 F-15 전투기 ‘쾅’…사고낸 공군 조종사
2
주이란대사관 23명에 1억 포상…“공습에도 대피않고 국민탈출 지원”
3
‘최순실 명예훼손’ 손해배상 안민석, 경기교육감 출마
4
“중년기 행동이 남은 수명 말해준다”…AI가 포착한 노화의 6단계
5
트럼프 막내아들, 13만원짜리 ‘검은색 백팩’ 고집하는 이유는
6
고법, 주호영 ‘대구시장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 기각
7
‘李의 오른팔’ 낙마시키나…與지도부 ‘김용 공천 불가’ 기울어
8
강훈식 “삼촌이라 불러도 돼요?” UAE대통령 “심장 떨린다”
9
“연 2억원 번다”…독사 6만마리 키우는 30대 대졸 여성
10
끝난게 아닌데…‘우승 세리머니’ 하다 역전당한 마라토너
1
‘북핵 정보유출’ 갈등, 난기류 키우는 韓美
2
‘최순실 명예훼손’ 손해배상 안민석, 경기교육감 출마
3
김진태, 장동혁 면전서 “결자해지 필요…열불 난다는 유권자 많다”
4
경찰 “화물연대 조합원 치고도 안 멈춰” 운전자 살인혐의 적용
5
[사설]美 ‘정보 제한’에 韓 “상응 조치”… 일 키워 누구에게 도움 되나
6
‘李의 오른팔’ 낙마시키나…與지도부 ‘김용 공천 불가’ 기울어
7
국힘 후보들 ‘장동혁 손절’… 양양 현장 최고위 하루전 취소
8
트럼프 ‘오락가락 SNS’ 대혼돈…“전쟁이 일일 업데이트로 전락”
9
‘중량급’ 송영길-이광재 공천 띄운 鄭, 김용 관련해선 “노코멘트”
10
종전협상 무산되나…트럼프 “휴전 연장” vs 이란 “의미 없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 막내아들, 13만원짜리 ‘검은색 백팩’ 고집하는 이유는
“가로등에 다리 꼬였어요”…中황당 챌린지 ‘구조 요청’ 속출
일본판 ‘늑구’ 소동…산책 중 탈출한 늑대개 18시간 만에 잡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