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길 넘어온 승용차, 경찰차 추돌…경찰관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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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5시쯤 전남 장성군 북이면에 위치한 호남고속도로 원덕터널 입구 순천방면 갓길에서 한 승용차가 교통사고 처리 중이던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었고, 경찰차도 파손됐다. 사진은 파손된 경찰차 모습.(전남지방경찰청 제공) 2019.4.28/뉴스1
28일 오후 5시쯤 전남 장성군 북이면에 위치한 호남고속도로 원덕터널 입구 순천방면 갓길에서 한 승용차가 교통사고 처리 중이던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었고, 경찰차도 파손됐다. 사진은 파손된 경찰차 모습.(전남지방경찰청 제공) 2019.4.28/뉴스1
승용차가 갓길로 넘어와 사고를 처리중인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8일 오후 5시쯤 전남 장성군 북이면에 위치한 호남고속도로 원덕터널 입구 순천방면 갓길에서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A경위(51)와 B경사(44)가 교통사고 처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2차로를 달리던 C씨(26)의 승용차가 갑자기 갓길로 넘어와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C씨의 승용차는 경찰차를 앞으로 밀었고, 결국 A경위 등 2명이 이 경찰차에 치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C씨를 상대로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장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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