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13년 갈등’ 콜텍 정리해고부터 명예복직까지

◇2007년
▶7월10일 콜트악기, 경영상의 이유로 정리해고 단행

◇2008년
▶5월28일 콜텍 노동자들 해고무효확인소송 제기
▶8월31일 콜트악기 국내공장 폐업
▶10월15일 한강 망원지구 15만kW 송전탑 위 고공농성(30일간)
▶11월25일 콜텍지회 노동자 30여명 강서구 등촌동 콜텍 본사 점거 농성, 경찰특공대 투입돼 당일 강제 해산

◇2009년
▶4월3일 1심 재판부, 경영상 이유에 따른 정당한 조치 인정, 원고 패소 판결
▶4월17일 콜텍 노동자들 고등법원 항소
▶11월27일 서울고등법원, “㈜콜텍 전체로 봤을 때 긴박한 경영상의 위기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2007년 정리해고 무효 판결.
▶12월28일 사측 대법원 상고

◇2011년
▶4월28일 콜텍지회 남녀차별임금청구사건 승소. 남녀가 동일한 노동하고도 임금 차등됐던 것을 시정하도록 한 첫 판결. 박영호 사장은 고용평등보장법 위반으로 벌금 1000만원.
▶9월23일 콜트악기 박영호 사장 국정감사 출석해 “복직 불가능하다”고 밝힘.
▶9월25일 양승태 대법원장 취임

◇2012년
▶2월 인천 부평 콜트악기 공장 매각
▶2월23일 대법원, “경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한 것이었는지 자세히 심리하라”며 원고(노동자) 패소취지로 고법 파기환송.
▶12월18일 경향신문·주간경향·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대법원 콜텍 판결을 ‘최악의 걸림돌 판결’로 선정

◇2013년
▶2월1일 부평 콜트악기 농성장 강제 집행
▶2월2일 노동자들 부평 콜트악기 농성장 재진입
▶2월5일 부평 콜트악기 농성장에서 농성 중이던 노동자 13명 전원 연행

◇2014년
▶1월10일 서울고등법원, 파기 환송심서 “장래에 올 수도 있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리해고 인정.
▶6월12일 대법원 상고 기각, 원고(노동자) 패소 최종 확정.

◇2015년
▶9월3일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 ‘콜트콜텍 강성노조’ 발언
▶10월5일 방종운 콜트악기 지회장 단식농성 돌입(45일간)
▶11월18일 이인근 콜텍지회 지회장 단식농성 돌입(14일간)

◇2016년
▶8월26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콜트콜텍 발언 관련 사과 기자회견

◇2017년
▶4월14일 이인근 지회장 광화문 전광판 고공 단식농성 돌입(22일간)
▶5월27일 광화문 열린시민공원 농성 돌입

◇2018년
▶5월23일 대법원 특별조사단, ‘양등태 대법원장 재판거래 정황’에 콜텍 사건 포함
▶7월2일 방종운 지회장 대법원 노숙농성 돌입
▶12월13일 시민·사회단체 등 콜텍 투쟁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구성으로 연대체 구성
▶12월26일 비공개 1차 노사교섭
▶12월28일 비공개 2차 노사교섭

◇2019년
▶1월2일 비공개 3차 노사교섭
▶1월8일 노동자들, ‘끝장투쟁’ 선언하고 본사 앞 천막농성 진행
▶1월31일 4차 노사교섭, 앞선 1~3차 교섭 사실 공개.
▶2월1일 5차 노사교섭
▶2월13일 6차 노사교섭
▶2월14일 7차 노사교섭, 추가교섭 무기 연기
▶3월7일 분쟁 13년만에 박영호 사장 노사 교섭 첫 참석, 8차 교섭
▶3월12일 임재춘 조합원 무기한 단식 돌입(42일간)
▶4월3일 최고령 김경봉 조합원, ‘길 위의 환갑잔치’
▶4월15~19일 9차 노사교섭
▶4월22일 재개된 9차 교섭에서 정리해고자 복직, 합의금 지급 등 잠정 합의
▶4월23일 노사 합의 조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