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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1000대 보급 시작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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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09:59
2019년 4월 22일 09시 59분
입력
2019-04-22 09:58
2019년 4월 22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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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NEXO)’ 1000대 보급을 본격 시작한다.
울산시는 22일 오전 11시 현대차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세영 시의회 의장, 하언태 현대차 울산공장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넥쏘 1000대 보급 1호차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올해 넥쏘 보급량은 전국 보급 물량(4000대)의 25%에 해당하는 1000대 규모다.
올 연말이면 1360여 대의 수소차가 시내 곳곳을 누비게 돼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했다.
울산시는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현대차와 상호 협력해 오는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6만7000대 보급을 차질없이 추진해 친환경차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리는 넥쏘는 세계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거리(609km)를 운행할 수 있으며, 3단계 공기청정 기술로 미세먼지 제거도 가능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고 있다.
넥쏘 1000대를 운행할 경우 디젤차 2000대 분의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나무 6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최근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시행으로 수소전기차 확대 보급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10월 현대차와 함께 수소 생산과 공급, 활용에 이르는 수소산업 전반을 지원·육성하는 수소경제 선도도시 추진 협약을 시작으로 12월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 및 수소인프라 확충 협약, 올해 1월에는 수소경제 연관산업 고용투자 확대 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울산지역에 보급되는 넥쏘 1000대 가운데 1호차 구매자는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강기만(59)씨다.
강씨는 “평소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관심 있었고 환경오염 예방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넥쏘의 친환경성과 최첨단 기술, 디자인에 매료돼 이번에 구매하게 됐다”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차를 선도적으로 보급하고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울산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수소경제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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