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안내 손쉽게”…‘61만 정부 노인일자리’ 상담창구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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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2일 0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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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전화 1544-3388 …가장 가까운 상담창구 연결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신청하는 어르신들. 2017.2.7/뉴스1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신청하는 어르신들. 2017.2.7/뉴스1
올해 61만개 고용을 창출할 정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노인 또는 기업은 앞으로 전국 7개 지역 상담창구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2일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각 권역별로 지정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에서 노인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본부는 Δ서울·강원(4명) Δ부산·울산·경남(4명) Δ대구·경북(10명) Δ경기·인천(2명) Δ호남(6명) Δ중부(2명) Δ제주(2명) 등 권역별로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사회활동, 민간일자리, 사회서비스형 등 크게 3개 유형으로 나뉘며 대상은 만 60세 또는 65세 등으로 서로 상이하다. 모두 합쳐 61만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창구에서 일하는 상담원 ‘시니어 컨설턴트’는 모두 만 60세 이상에 취업 알선·상담 업무 경험이 있으며 관련자격증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설명하고, 참여 방법을 안내하며, 취업을 알선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상담창구 대표전화는 1544-3388다. 발신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창구로 자동 연결된다.

이주현 복지부 노인지원과장은 “시니어 컨설턴트는 노년층으로 진입 중인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사업 일환이며 상담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시니어 컨설턴트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시니어 클럽’ 등으로 확대 배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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