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 브리지 사업'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는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 브리지 사업’을 위해 지난 3일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문진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 브리지 사업’은 산업체와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이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산업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대학에서 수료한 학생이 기업에서 현장실습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체계적인 현장교육은 물론 채용으로까지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참여 학생들은 7월부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점 인정 및 학생 1인당 전공과정 실습비를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공과정 수료 후에는 기업에서의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실습비 최대 1000만 원과 4대보험 가입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사업단 중 하나로 선정된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매년 3억 8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5G 환경에 대비한 차세대 게임 개발 인력 양성 과정' 과 '사물 인터넷 기반 컴퓨터 비전 인재 양성 과정' 운영을 통해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년 실업난과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이수형 총장은 "본교가 그동안 쌓아온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으로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여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국내 최초의 문화산업 특성화 전문대학으로써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패션, 공연예술, 스마트미디어 등 문화산업 주요 분야의 전공과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으로 대한민국 문화산업계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대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