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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로비’ 의혹 한어총 회장, 이번엔 횡령 혐의로 피소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01 18:28
2019년 4월 1일 18시 28분
입력
2019-04-01 18:27
2019년 4월 1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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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어총 활동비 일부 개인용도 사용"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도 고발당해 수사
수천만원대 정치권 로비 의혹을 받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어총) 김용희 회장이 이번엔 횡령 혐의로 고발 당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28일 김 회장에 대한 업무상 횡령 혐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발장에는 김 회장이 지난해 한어총 회장으로 있으면서 예산 일부를 개인 계좌로 이체, 변호사 수임과 소송비용 등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회장은 지난해 한어총 일부 회원들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바 있다.
김 회장은 2013년 국공립분과위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지역연합회로부터 4600여만원을 걷고 이 중 일부를 국회의원들에게 불법으로 후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2013년·2014년 한어총 국공립분과위원회 소속 시·도 분과장 17명과 당시 사무국장 2명 등 19명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이 정치인에 대한 로비를 구체적으로 모의하고 돈을 걷어 이사회를 통해 한어총 중앙회에 입금했다고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관련 시도분과장들은 분과에서 돈을 걷어 김 회장이 만든 통장에 넣었다. 이 같은 방식으로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돈이 모였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중 일부는 김 회장이 본인 활동비 명목으로 유용했고 나머지는 정치권 불법 후원에 쓰였다고 보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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