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동생 찾고 싶었어요” 47년 전 헤어진 형제, 경찰 도움으로 재회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21 17:19
2019년 3월 21일 17시 19분
입력
2019-03-21 17:17
2019년 3월 21일 17시 1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47년 전 헤어진 형제가 경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다시 상봉하게 된 일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1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8일 A(59)씨가 경찰서 실종수사전담팀을 방문해 “1975년쯤 헤어진 동생 B씨(54)를 찾고 싶다”고 요청했다. A씨는 당시 헤어진 장소나 경위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이에 경찰은 B씨의 과거 호적기록을 토대로 주민등록, 초·중·고교 입학 이력, 금융기록 등을 확인하려 했지만 기록이 전혀 없었다.
또 형제가 헤어진 당시 B씨가 8세였던 점을 감안해 울산과 부산, 경남 일대 아동양육시설들에 입소기록을 조회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재단법인 중앙입양원을 상대로 입양기록을 조회하던 중 신고자가 말한 1975년은 아니지만 1972년 부산 아동일시보호소에서 아동양육시설인 부산 은혜의 집으로 전원한 아동 중 B씨와 이름이 같은 아동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 기록에 따르면 B씨는 A씨가 말한 이름과 같지만 생년월일이 달랐다.
경찰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당시 대상아동의 사진 등 기록을 확보하고, B씨가 생년월일을 기억하지 못해 1976년 법원의 허가를 받아 주민등록번호를 새로 만들었고, 경남 모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지난 17일 울산남부경찰서 실종전담수사팀 사무실에서 만난 A씨와 B씨는 “어릴 때 철길 옆에 살았고, 철길에서 형제가 함께 넘어져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는 같은 기억을 떠올리고 친형제라는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동생을 찾을 방법이 없어 가슴에 한으로 담아두고 있었다”며 “이렇게 동생을 찾아주니 평생 소원을 성취했다. 경찰관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미아, 가출, 고아, 해외입양 등 사유로 헤어진 가족들을 전산망을 활용해 찾아주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해당 사유가 있는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나 제적등본을 구비해 경찰서를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단독]“전재수가 받은 시계는 785만원 까르띠에 발롱블루”
2
‘테슬라 패밀리’ 이장형 주식 42억 늘고, 김정관 엔비디아 등 4억 벌어
3
은퇴 日여배우의 몰락…2800원 샌드위치 훔치다 체포
4
美, 정예 82공수 2000명 중동 급파 승인…트럼프, 양면전술
5
3000채 대단지에 월세 매물 ‘0’…서울 평균 150만원 넘었다
6
동덕여대 ‘래커칠 시위’ 총학생회장 등 11명 불구속 기소
7
“다락방 가두고 요강 대소변에 폭행”…중국집 직원 온몸 ‘피멍’
8
진주 시장 방문한 李대통령 “나는 멀쩡, 국민이 건강해야”
9
與, 李사건 수사검사 등 102명 증인 채택…野 “국조 위헌”
10
정동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어 ‘한조관계’ 언급
1
정동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어 ‘한조관계’ 언급
2
한동훈 “서울·부산 수성이 목표? 다른 곳은 그냥 지는거냐”
3
배현진 “수도권은 예수님 와도 안될 판…국민이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해”
4
‘보유세 인상’도 검토… 靑, 부동산대책 강공
5
[단독]“조희대, 별동대에 李사건 사전배당”…탄핵안 초안에 담겨
6
‘마약왕’ 박왕열, 공항 취재진 향해 “넌 남자도 아냐”
7
호남 기초단체 41곳에 국힘 예비후보 딱 1명…‘서진 정책’ 공염불
8
[단독]“전재수가 받은 시계는 785만원 까르띠에 발롱블루”
9
트럼프 “이란서 큰 선물 받았다…기존 지도부와 다른 집단 상대”
10
국힘 경기지사 인물난… 유승민-김문수까지 거론, 추가공모 검토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단독]“전재수가 받은 시계는 785만원 까르띠에 발롱블루”
2
‘테슬라 패밀리’ 이장형 주식 42억 늘고, 김정관 엔비디아 등 4억 벌어
3
은퇴 日여배우의 몰락…2800원 샌드위치 훔치다 체포
4
美, 정예 82공수 2000명 중동 급파 승인…트럼프, 양면전술
5
3000채 대단지에 월세 매물 ‘0’…서울 평균 150만원 넘었다
6
동덕여대 ‘래커칠 시위’ 총학생회장 등 11명 불구속 기소
7
“다락방 가두고 요강 대소변에 폭행”…중국집 직원 온몸 ‘피멍’
8
진주 시장 방문한 李대통령 “나는 멀쩡, 국민이 건강해야”
9
與, 李사건 수사검사 등 102명 증인 채택…野 “국조 위헌”
10
정동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어 ‘한조관계’ 언급
1
정동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어 ‘한조관계’ 언급
2
한동훈 “서울·부산 수성이 목표? 다른 곳은 그냥 지는거냐”
3
배현진 “수도권은 예수님 와도 안될 판…국민이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해”
4
‘보유세 인상’도 검토… 靑, 부동산대책 강공
5
[단독]“조희대, 별동대에 李사건 사전배당”…탄핵안 초안에 담겨
6
‘마약왕’ 박왕열, 공항 취재진 향해 “넌 남자도 아냐”
7
호남 기초단체 41곳에 국힘 예비후보 딱 1명…‘서진 정책’ 공염불
8
[단독]“전재수가 받은 시계는 785만원 까르띠에 발롱블루”
9
트럼프 “이란서 큰 선물 받았다…기존 지도부와 다른 집단 상대”
10
국힘 경기지사 인물난… 유승민-김문수까지 거론, 추가공모 검토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퇴근시간 제주서 말 1마리 도로 난입…신고 20분만에 포획
美, 정예 82공수 2000명 중동 급파 승인…트럼프, 양면전술
[광화문에서/임보미]마흔한 살에 배운 피아노… ‘매드 맥스’의 열정과 끈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