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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요란한 하늘…곳곳서 천둥·번개·눈·비·우박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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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8:11
2019년 3월 15일 18시 11분
입력
2019-03-15 18:10
2019년 3월 15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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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저녁 돌풍 동반 천둥·번개
자정까지 우박 떨어질 가능성도
강원 산지엔 최대 20㎝ 많은 눈
16은 서울 아침 기온 0도 추위
15일 퇴근길 전국 곳곳에서 비나 눈이 내리는 가운데 강원도 등지엔 다음날(16일) 새벽까지 눈·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많다.
이날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16일 새벽 3시까지 20cm 이상(경북북동산지 10cm 내외)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 남부내륙에도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자정까지 강한 불안정으로 인해 비 구름대가 상공 10km 이상까지 매우 발달하고 있어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다고 전했다.
16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미세먼지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4.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 아침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며 “체감온도(서울 아침 최저 0도, 체감 -2도)가 낮아 춥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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