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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아파트서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신변비관 유서 남겨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05 14:37
2019년 3월 5일 14시 37분
입력
2019-03-05 13:13
2019년 3월 5일 1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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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한 아파트에서 성인 남·여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께 남양주시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와 B씨, 30대 여성 C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이 숨진 채 발견된 방에서는 술병과 타다 남은 연탄, 유서 3장이 발견됐으며, 방 문틈은 비닐 등으로 밀폐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숨진 3명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관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숨진 방에서 신변을 비관한 내용이 담긴 3명의 유서가 각각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의 시신을 부검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남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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