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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0대 경찰관, 자택서 숨진 채 발견…가족들 “평소 우울증 앓아”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25 11:23
2019년 2월 25일 11시 23분
입력
2019-02-25 11:20
2019년 2월 25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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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발견 안돼…경찰 "총기회수 대상자, 추가 조사 필요"
서울 방배경찰서 소속 50대 경찰관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2시30분께 방배서 소속 경찰인 문모(55) 경위가 금천구 독산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문 경위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 도착 당시 문 경위가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가족들이 문 경위가 우울증이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숨진 원인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며 “문 경위는 총기회수 대상자였고 과거 징계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지만 옛날 일이라 자세한 상황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문 경위가 숨진 원인에 대해 구체적인 정황을 수사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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