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광문회는 독립운동 산실”… 복원위원회, 학술대회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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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3·1정신 조선광문회 복원위원회(이사장 송상현)는 22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기미독립선언서와 조선광문회’를 개최했다. 조선광문회 터인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 송상현 이사장은 “조선광문회는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신문화운동의 요람이며, 애국지사가 우국충정과 독립방략을 논의하던 사랑방이었다”고 말했다.

송 이사장은 “조선광문회를 복원하면 기미독립선언서 원본과 각종 조선광문회 간행물의 전시장뿐 아니라 3·1운동 정신의 계승 발전을 위한 교육, 연구, 출판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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