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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 클럽서 마약 투약…종업원·프로골퍼 등 5명 검거
뉴스1
업데이트
2019-02-17 07:02
2019년 2월 17일 07시 02분
입력
2019-02-17 07:01
2019년 2월 17일 0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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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 전경사진. © News1
서울 강남에 있는 한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클럽 종업원과 손님 등 4명과 이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판매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SNS를 통해 마약을 판매한 A씨(46)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A씨로부터 마약을 구매한 B씨(46·여), 프로골퍼 C씨(29), 종업원 D씨(20)와 E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월24일 SNS를 통해 B씨 등에게 마약류로 분류된 엑스터시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은 다음날인 25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A씨로부터 구입한 마약을 투약한 혐의다.
SNS를 통해 마약이 판매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수사를 벌여 A씨를 검거한 이후 판매처를 수사해 B씨 등을 검거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입건된 2명이 서울 유명 클럽 종업원으로 확인됐지만 최근 논란이 된 ‘버닝썬’ 사건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부산·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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