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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이 일본 강? 구글 지도, ‘야마토 리버’ 오기…울산시 “수정 요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1-23 16:14
2019년 1월 23일 16시 14분
입력
2019-01-23 15:43
2019년 1월 23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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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글 지도에 표기된 울산 태화강
구글이 울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태화강의 영어 이름을 ‘야마토 리버’(Yamato River)로 잘못 표기한 사실이 확인됐다.
23일 구글 지도에서 태화강을 검색하면, 지도에는 영어로 야마토 리버(야마토 강)라는 일본 명칭으로 표기돼 있다.
야마토는 일본 가나가와 현에 있는 도시 이름이다. 또한 야마토는 일본을 다르게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다.
아울러 구글은 태화강 하구를 일본해로 적어놓고 괄호 안에 ‘동해로도 알려져 있음’이라고 소개했다.
구글이 이같이 잘못된 표기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구글 지도에서 동해와 독도는 국내 접속에 한해서만 제대로 표기된다. 외국에서 접속하면 동해·일본해를 병기한다.
일각에선 태화강의 태화(太和)라는 한자와 비슷한 야마토(大和)를 잘못 번역·오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일부 누리꾼은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울산시청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현재 구글 측에 수정을 요청했다. 왜 그런 오류가 발생했는지 우리도 모른다”라고 밝혔다.
구글이 사과 입장을 표명했는지에 대해선 “구글에 전화로 연락을 시도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온라인으로만 수정을 요청했는데 아직 연락이 안 왔다”라고 말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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