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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변호인 “심석희 성폭행 주장에 당황·억울해 해…라커룸은 오픈된 곳”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1-09 16:51
2019년 1월 9일 16시 51분
입력
2019-01-09 16:43
2019년 1월 9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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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캡처.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가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4년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조 전 코치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 전 코치의 성폭행 혐의 사건을 맡은 변호인은 "오늘 오전에 조 전 코치를 구치소에서 만나고 왔는데 심 선수가 이런 주장을 한 데 대해 굉장히 당황스러워한다"며 "자신은 절대 성폭행을 한 적이 없다며 억울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호인은 심석희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장소인 한체대 빙상장 라커룸은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공개된 곳이라 성폭행이 일어날 수 없다고 전했다.
변호인은 "아직 고소장도 받지 못한 상태여서 도대체 어떤 주장인지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성폭행은 없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심석희는 2014년부터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강제추행, 성폭행을 당했다고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주장했다. 세종 측은 조 전 코치의 항소심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심석희에게 이같은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 측은 심석희를 대리해 조 전 코치를 지난해 12월 17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조 전 코치는 경찰과 변호인이 조사 일정을 조율해 결정하는 대로 이번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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