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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수 터진 산모 안전 분만 도운 소방관들 ‘화제’
뉴스1
업데이트
2018-12-24 13:35
2018년 12월 24일 13시 35분
입력
2018-12-24 13:33
2018년 12월 24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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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터진 산모 분만 도운 소방관. 왼쪽부터 김준혁, 박종민, 김상철. (춘천소방서 제공) © News1
강원 춘천소방서 효자119구급대원들이 출산이 임박한 현장에 출동해 새 생명 분만을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24일 소방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5시16분쯤 퇴계동 한 아파트에서 아내가 곧 출산할 것 같다는 남편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효자119구급대원인 소방교 김상철, 김준혁, 박종민 등 3명은 응급분만세트를 챙겨 출동했다.
당시 30대 산모 서모씨는 진통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몸을 일으키는 순간 양수가 터졌다. 소방관들은 출산이 임박하다고 판단해 현장에서 분만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오전 5시27분쯤 건강한 신생아(여)가 탄생했다. 구급대원들은 분만세트를 이용해 신생아 기도 이물질 제거, 탯줄 절단, 보온유지 등 응급조치 후 인근 산부인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결국 산모와 아이는 이틀만에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다.
박종민 구급대원은 “평소 응급처치 훈련 때를 생각하며 침착하게 출산을 도왔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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