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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사상자’ 발생 여수 무인텔 화재 원인은
뉴스1
업데이트
2018-12-02 10:07
2018년 12월 2일 10시 07분
입력
2018-12-02 10:05
2018년 12월 2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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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다양한 가능성 열어놓고 확인 중”
전남 여수경찰서 전경./뉴스1 © News1
9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여수의 한 모텔 화재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화재 원인을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일 전남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58분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한 모텔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특히 이번 화재 사건과 관련해 방화나 실화, 전기누전 등 원인을 단정짓지 않고 다양한 화재원인을 확인 중이다.
이는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모텔 2층 객실은 현재 내부가 모두 불에 타면서 화재 원인을 추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또 내부가 모두 불에 타 발화지점 확인이 어려운 것도 화재원인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 중 하나다.
경찰은 모텔 객실 내부에서 인화물질 등 화재 원인을 추정할만 한 것들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숨진 남녀가 나란히 숨진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자살 가능성보다는 방화나 실화 혹은 전기적 요인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 아니나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시연구원 등과 함께 정밀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을 찾을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화재 원인은 단정짓기는 어렵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화재원인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1일 오후 10시58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한 무인텔에서 불이 나 1시간16분 만인 2일 0시14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투숙객 A씨(30)와 B씨(31·여) 등 2명이 숨지고 연기를 들미마신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모텔 내부를 태워 총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객실 2층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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