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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영역 문제지 오탈자 2개…10일 새벽 발견 했는데 그대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1-15 15:18
2018년 11월 15일 15시 18분
입력
2018-11-15 11:40
2018년 11월 15일 11시 40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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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 문제지에 오탈자가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출제본부는 15일 국어영역 문제지 정오표(잘못된 글자나 문구를 바로잡는 알림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국어영역 12면 33~35번 관련 지문에 2개의 오기가 있었다.
글(나)의 둘째 줄 ‘봄을 바라보고’가 ‘봄을 바라고’로 수정됐으며, 35번 ②의 첫째 줄 ‘봄을 바라보고’가 ‘봄을 바라고’로 수정됐다.
이강래 수능 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1교시 국어에서 오기가 발생해 부득이 정오표를 함께 배부하게 됐다”며 “수험생·학부모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사과했다.
이 위원장은 “10일 새벽에 오기를 발견했으나 문제지 배부를 위한 준비가 완료된 시점이어서 다시 시험지를 수거해 재인쇄할 시간이 없어 정오표와 함께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토진이 3단계에 걸쳐 검수 하지만 980문항을 전부 검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읽혀가는 수준이라 놓치게 됐다”며 “문제 풀이에는 지장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부호 하나라도 정확하게 하는 게 옳은 일이기에”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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