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국어영역 문제지에 ‘오탈자’…내일 정오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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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14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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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풀이에 영향 없어”

오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에 오탈자가 발견됐다. 교육부는 시험 당일 정오표를 배부해 문제를 바로잡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에 따르면 14일 수능 1교시 국어영역 문제지에 오탈자가 발견됐다. 교육부는 이날 각 시험장에 정오표를 발송했다. 정오표는 잘못된 글자나 문구를 바로잡는 알림표를 말한다.

정오표는 시험 당일 국어영역 문제지와 함께 수험생에 배부된다. 문제지와 마찬가지로 본령이 울릴 때까지는 책상 위에 뒤집어 놓아야 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보안을 이유로 정확한 오탈자 갯수와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평가원 관계자는 “문제 풀이에 영향이 없는 단순한 ‘오기’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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