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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권 중심 풍진 유행…출국 전 예방접종 필수, 임신부는 여행 자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12 13:28
2018년 10월 12일 13시 28분
입력
2018-10-12 11:26
2018년 10월 12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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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동아일보)
일본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행 중인 풍진이 다른 지역으로 퍼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일본 여행 전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최근 일본에서 풍진이 유행하고 있으므로 여행자는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면역력이 없는 임신부는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일본은 지난 7월 말부터 도쿄와 지바현 등 수도권에서 3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풍진 환자가 늘고 있다. 현재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풍진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풍진은 풍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한다. 감염 시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일부 환자들의 얼굴과 몸에 발진이 나타나며, 미열이 동반된다.
풍진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 여행 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단 임신부의 경우, 임신 중엔 MMR 백신 등 접종이 금지돼 면역력이 없는 만큼 일본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감염되면 태아의 자궁 내 발육부전, 심장질환 등 선천성 기형의 위험이 크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풍진 퇴치 국가로 인증 받았다. 지난 9월 기준 국내 풍진 환자는 2명으로 보고됐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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