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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저유소 3시간 넘게 큰 불…옆 저유기로 기름 빼는 중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07 15:06
2018년 10월 7일 15시 06분
입력
2018-10-07 12:51
2018년 10월 7일 12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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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화전동 송유관공사 저유소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News1
소방당국이 경기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내 저유기 화재에 대한 대응을 오후 1시께부터 3단계로 상향하고 장비를 추가 투입하는 등 화재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56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내 저유소 옥외저장탱크 1개가 폭발하면서 현재까지 연소가 계속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저유소 내 총 7738만ℓ의 석유류가 보관돼 있는 14개 옥외저장소 중 1개소로, 440만ℓ 가량의 유류가 저장돼 있던 곳이다.
저유기가 폭발하면서 현장에는 가로, 세로 폭 20m 가량의 불구덩이가 생겨 3시간 넘게 불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100m 이내는 불길과 열기로 소방관 접근이 힘든 상태로, 화재가 발생한 저유기의 유류를 트레인 자동 폐수시설로 옆 탱크로 천천이 이동시키면서 나머지 유류를 연소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현재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이상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현장에서 직접 화재에 대응하면서, 불길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 등 인접 소방서에도 화학진화제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까지 동원된 화학차와 소방차, 소방헬기 등 장비 111대, 소방관 299명으로, 지속적인 증원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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