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4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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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뷰스컴퍼니 박진호 대표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뷰스컴퍼니 박진호 대표
뷰스컴퍼니 박진호 대표, 청년의 날 공식 홍보대사 위촉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행사가 지난 1일 약 3만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조직 위원회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들의 고민에 대해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열렸으며, 청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선동(자유한국당)·김광수(민주평화당)·김수민(바른미래당)·신보라(자유한국당)·장제원(자유한국당)의원을 비롯해 각 분야의 지도층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청년의 날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뷰스컴퍼니 박진호 대표는 취임 소감 자리에서 청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뷰스컴퍼니는 6년간 600여 브랜드들의 컨설팅과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기업이다.

박 대표는 “청년들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낼 수 있는 순간을 곧 맞이하길 바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삶도 아름답게 빛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인 뷰티존, 진학 취업 진로존, 유튜버존 등 다양한 카테고리 구성을 통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유튜버가 꿈이라는 한 청년은 “유튜버존을 통해 많은 정보와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며 “청년의 날과 비슷한 행사가 더 생기기 바란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청년은 “친구와 같이 우연히 참석한 청년의 날 행사덕분에 희망을 가지고 집에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정현곤 이사장은 “청년들을 위한 기념일인 청년의 날이 하루빨리 공식 법정기념일로 전환해야 한다”며 “언제까지나 대한민국의 청년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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