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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에서 실종된 20대 여대생 20시간 만에 구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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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2 17:55
2018년 9월 22일 17시 55분
입력
2018-09-22 17:53
2018년 9월 22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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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4시30분께 강원 태백시 태백산에서 전날 실종된 20대 여성이 20시간 만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21일 A(24·여)씨가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후 태백산으로 산행을 갔으며 같은 날 오후 8시 산 정상에서의 통화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았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관계당국은 22일 오전 0시14분부터 경찰 30명, 소방대원 43명, 군인 63명, 태백산국립공원 직원 20명, 시청직원 58명, 의용소방대 22명 등 총 235명으로 구성된 구조대를 편성해 태백산 일대 수색에 나섰다.
A씨가 발견된 곳은 유일사에서 사길령으로 가는 등산로에서 500m 벗어난 지점으로 수색에 나선 군인들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저체온증 등으로 인해 탈진상태였다.
수색현장에서 딸의 구조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던 A씨의 부모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제 딸을 위해서 산속에서 고생하신 분들에게 너무 고맙고 그 은혜를 잊지 않고 딸을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태백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태백=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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