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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광역버스 2개노선 적자로 운행중단
동아일보
입력
2018-08-31 03:00
2018년 8월 31일 03시 00분
차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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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부터… 6780, 6790번 버스
인천시는 다음 달 9일부터 6780번(부평역∼광명역)과 6790번(원인재역∼광명역) 광역버스 2개 노선의 운행을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개통 6개월여 만이다. 앞서 3일에는 인천 청라국제도시∼광명역을 운행하는 6800번 버스 노선이 폐지된 바 있다.
그동안 2개 노선에는 각각 4대씩 8대의 버스가 투입돼 하루 17회를 왕복 운행했다. 이용객이 대당 하루 평균 50여 명에 그쳐 적자가 누적됐다. 광역버스는 이용객이 하루 최소 200명이 넘어야 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2개 노선이 폐지되면 6780번 이용객은 경인전철(부평역∼구로역∼광명역)을 이용하거나 송내역에서 8808번 버스로 환승하면 좋다. 6790번 이용객은 인천지하철 1호선(원인재역∼부평구청역)과 서울도시철도 7호선(부평구청역∼가산디지털역∼광명역)을 이용하거나 원인재역에서 908번 시내버스를 타고 선학사거리에서 3002번으로 환승하면 된다.
인천 광역버스 6개 업체는 경영난을 호소하며 21일부터 19개 노선에서 버스 259대의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폐선 신청서를 낸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폐선 하는 2개 노선은 이용객이 적고 대체 교통수단이 있어 운영 자체를 중단한 것”이라며 “앞으로 광역버스 업체가 폐선을 요구하면 받아들이고 시가 직접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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