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합정역 연기 원인은 전동차 고장 ‘화재 NO’…8시45분부터 정상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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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7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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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쳐=banhada_candle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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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침 서울지하철 2호선 합정역 인근에서 발생한 연기는 전동차 고장으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8시 20분께 마포구 합정역에서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로 인해 2호선 양방향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연기의 원인은 화재가 아닌 열차고장으로 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동아닷컴에 “합정역~홍대입구 방향 내선열차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열차가 고장나 하부에서 연기가 올라온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열차는 현재 을지로입구 유치선에 입고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사고 발생 시간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오전 8시 45분쯤부터 열차 운행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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