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해설사 양성 ‘황해학당’,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진행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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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황해섬네트워크’는 섬 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한 ‘황해(黃海)학당’을 연다.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인천 중구 인천아트플랫폼 A동 2층 강의실에서 강의가 이어진다. 4일까지 수강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는 이론 8주, 장봉도 답사(5월 17일 예정) 등 실습 2주 일정이다. 답사에서는 장봉도 역사와 문화, 식생, 조류, 지형, 지질, 지명 유래 등을 집중 탐사한다. 그간 덕적도 교동도를 살펴봤다.

황해섬네트워크는 2012년 최중기 인하대 교수와 환경단체 회원들의 인천 앞바다 섬 지역 연구모임으로 출발했다. 부설 섬연구센터, 섬보전센터, 섬교육센터, 섬순례센터, 섬디자인센터가 있다. 2016년부터 섬과 바다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032-777-2017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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