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농림축산검역본부 터, 복합단지로 개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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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지식산업타운-문화시설 조성

경기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6동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터를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를 비롯한 복합단지로 개발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최근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조찬간담회에서 검역본부 터를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와 비즈니스센터, 문화·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하겠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신구 시가지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구시가지의 검역본부를 첨단 산업단지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전체 5만6309m²의 49%인 2만7565m²에 공공편익시설을, 나머지에는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경북 김천으로 이전한 검역본부 터를 1293억 원에 매입해 지난달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올 하반기에 투자설명회를 열고 복합단지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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