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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삼각산에 산불, 산림청 “지형 험준해 진화 어려움…헬기 12대 투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02 10:50
2018년 1월 2일 10시 50분
입력
2018-01-02 10:39
2018년 1월 2일 10시 3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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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림청 페이스북 캡처
소방당국이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삼각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험준한 지형 탓에 접근이 쉽지 않아 불길을 잡는데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산림청은 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산불이 발생한 지역의 지형이 험준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림청 중앙산불상황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6분경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삼각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일 오전 7시 30분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12대를 투입해 산불 완전 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산불 현장에는 바람이 2.0m/s 내외로 불고 있고, 습도·기온이 낮아 불이 크게 확산되지는 않고 소강상태다.
또 불이 난 곳이 주택 등 주거지역과는 2km 이상 떨어져 있어 민가 피해 우려는 적은 상황이다.
산불 발생 후 기장군청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에 주의 하도록 했다.
소방당국은 공무원·진화대원·소방대원 등 지상인력 968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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