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무늬만 정식 발매? “한국어 지원 全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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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1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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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닌텐도 스위치 홈페이지
사진=닌텐도 스위치 홈페이지
1일 한국에서 정식 발매된 닌텐도 스위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닌텐도 스위치는 휴대용과 가정용 게임기가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제품이다. 집에서는 TV로, 이동 중에는 6.2인치 화면의 태블릿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정가 36만 원에 판매되는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 3월 미국, 일본 등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지금까지 800만대 이상이 팔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

단, 한국에서 정식 발매되는 닌텐도 스위치에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 기기는 정식 발매되지만, 시스템 언어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

또한 게임의 다운로드 구매가 가능한 ‘닌텐도e숍’과 온라인 플레이 이용도 한국 계정은 지원하지 않는다.

한편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달 20일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전자기기 탑 10’에서 아이폰X(2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는 현재 총 20여 개의 타이틀이 출시가 예정됐다. 발매 당일부터 즐길 수 있는 타이틀로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5’, ‘몬스터 헌터 XX’, ‘SONIC FORCES’, ‘엘더스크롤 5 : 스카이림’,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Fate/EXTELLA’ 등이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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