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시민 대토론회 23일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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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방안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19대 대선 공약 및 새 정부 국정운영 100대 과제에 포함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논의와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대전세종연구원 장창수 박사가 ‘향후 효율적인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방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대전어린이재활병원 연구 과제는 현재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시의 위탁을 받아 진행 중이다. 이어 대전대 김대원 교수(사회복지학과), 사단법인 토닥토닥 김동석 이사장, 건양대 이병권 교수(물리치료학과), 대전시교육청 권순오 장학관, 대전장애인부모회 이선옥 회장이 토론에 나선다. 시민들의 질의답변을 통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장애 부모들의 가장 큰 희망이며, 이번 시민 대토론회를 통해 장애 아동 부모들이 원하는 어린이재활병원 모델을 설정해 나가면서 토론회 결과를 종합해 중앙 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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