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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2022년까지 입학금 80% 인하…학생들 교육·복지 불이익 전혀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08 18:06
2017년 11월 8일 18시 06분
입력
2017-11-08 17:25
2017년 11월 8일 17시 25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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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건양대학교 제공
건양대학교가 내년부터 2022년까지 신입생들의 입학금을 80% 수준까지 인하하는 내용의 입학금 인하안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건양대 신입생 입학금은 63만원. 입학금 인하안에 따라 내년부터는 매년 16%(10만800원)씩 입학금이 인하된다. 2022년 신입생들은 현재보다 50만4000원 감소한 12만6000원만 내면 된다.
8일 건양대 측은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사회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만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정부 정책에 따라 재정적으로 힘든 부분을 학교가 감수하고 시행하는 것”이라고 입학금 인하안 발표 배경을 밝혔다.
건양대 측에 따르면 건양대에는 매년 1800~1900명의 신입생이 입학을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입학금 수준에서 걷어지는 총 입학금은 약 11억 원. 그러나 입학금 인하안을 적용하고 2022년이 되면 총 입학금은 약 2억 원에 불과하다.
입학금이 크게 줄어드는 만큼 일각에서는 “입학금 내리고 수업료 올리는 것 아니냐”, “학생들에게 손해가 생기는 것 아니냐” 등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건양대 측은 “줄어든 재원은 자원을 재분배 하는 등 재정 운영을 통해 학교가 부담하는 것이지 학생들을 통해 충당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입학금을 인하해도 학생들이 교육이나 복지적으로 손해나 불이익을 보는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언하긴 어렵지만 입학금을 인하한다고 등록금을 올린다는 계획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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