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연주단 청흥의 국악 공연 ‘사색담론’이 17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열린다. 전통 현악 ‘취타풍류’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산조가야금 3중주 ‘창부타령’, 25현 가야금의 ‘돈돌라리’ 등 다양한 곡이 준비됐다. 청흥은 공주교대 민미란 교수(가야금)가 국악의 활성화를 위해 국악 관련 전공자를 중심으로 1995년 결성했다. 김순진 청흥 회장(사진)은 “전통 음악이 얼마나 정서를 아름답고 풍요롭게 담아내는지 잘 보여 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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