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현충일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사이렌 울린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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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5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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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보훈처 영상
사진=국가보훈처 영상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가 5일 “현충일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사이렌이 울리는데 1분간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감사와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일 6월 6일은 현충일이다.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는 다르게 태극기도 조기 게양을 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일 오전 10시에는 전국적으로 사이렌이 울리는데 가시던 길, 하시던 일 잠시 멈추시고 1분간의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감사와 추모의 시간을 갖게 된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러한 사항들을 조금 쉽게 네티즌들에게 전달하고자 국가보훈처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 캠페인 영상을 하나 만들어 봤다. 저도 재능기부 출연으로 작게나마 힘을 보탰다”며 관련 영상 링크 주소를 게재했다.

끝으로 서 교수는 “시간을 내시어 한번 감상해 보신 후, 내일 현충일을 맞아 전 국민이 다함께 ‘태극기 달기’에 동참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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