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위한 재능기부 이어가는 가수 박진도, 현미, 민지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5월 11일 11시 07분


코멘트
사진제공=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사진제공=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이 주최하는 천사효도콘서트가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김천직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천사효도콘서트는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전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정서적 안정감과 고독감을 위로해드리는 행사로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전국 1,0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신 가운데 가수 박진도, 현미, 민지 등 대중가요 가수들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진행됐다.

‘야간열차’와 ‘똑똑한 여자’를 부른 가수 박진도를 비롯해 현미, 민지 등 재능기부 공연을 펼친 연예인들은 전국에서 진행되는 천사효도콘서트에 매번 참석해 재능기부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평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국 26개소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문화생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연예인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천사효도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