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박사모, 정호성 ‘비밀 누설’은 인정? “기자들이 고의로 왜곡했을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18 14:51
2017년 1월 18일 14시 51분
입력
2017-01-18 14:28
2017년 1월 18일 14시 28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박사모 홈페이지 캡처
박근혜 대통령의 팬클럽인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가 “박 대통령의 의견에 따라 최순실 씨에게 문건을 전달하고 정정한 절차를 거친 것을 인정한다”는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발언에 불안해하는 모양새다.
박사모 회원 이**은 18일 박사모 홈페이지에 “정호성이 ‘대통령 지시로 최(순실)에 문건을 전달했다’고 말했다는데 대통령께 죄가 전가되는 건가요? 걱정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글에 박사모 회원들은 “설마요. 십중팔구 아닙니다. 기자들이 고의로 왜곡했을 겁니다(cec****)”, “대통령이 지시한 증거를 제시해야죠. 말로는 무슨 소리 못 하나요(맑***)”, “대통령님, 부디 건강하옵소서(응**)” 등의 댓글이 달렸다.
앞서
‘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게 비밀 문건을 유출했다는 혐의을 받고 있는 정호성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2회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대체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정호성 전 비서관은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해 최순실 씨 측에 180여 건의 청와대·정부문서를 넘긴 혐의(공무상비밀누설)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엔 ‘새 정부의 행정부조직도’ 등 일반에 공개돼선 안 되는 공무상 비밀 47건도 포함됐다.
정호성 전 비서관은 “큰 틀에서 박 대통령의 의견을 따라 최순실 씨에게 문건을 전달하고 정정한 절차를 거친 것을 인정한다”면서 “대통령이 최 씨의 의견을 듣고 반영할 부분이 있으면 반영하라는 말도 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이 비곗덩어리가 15만 원?” 제주 유명 맛집 논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엔달러 장중 160엔 돌파… 엔화가치 34년만에 최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동아광장/박원호]양극화 확인된 총선… 보수, ‘2008년 三中연합’ 떠올려라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