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아트클래스’ 운영 계획 확정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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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아트클래스’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아트클래스는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트클래스는 음악 무용 인문 체험 문학 서예 등 12개 분야 45개 과목이다. 상반기 12개, 여름특강 5개, 하반기 28개 과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론 분야는 클래식과 미술사를 정기 과정으로 운영한다. 음악사와 함께 거장들의 미술 작품세계를 알아보는 ‘클래식 레시피’, 기원전부터 20세기에 이르는 예술 전반의 폭넓은 통찰에 도움을 줄 ‘아하! 미술사’가 마련된다. ‘예술, 역사를 말하다’는 예술이 보여주는 역사의 위대한 순간을 저자와의 만남으로 진행한다. ‘음악회의 기초’에서는 음악회에 관한 궁금증을 풀고 음악 감상 요령 등을 익힐 수 있다.

 실기 분야는 사진 서예 미술을 11개 과목으로 나눴다. 스페셜 분야는 학생 인솔 교사를 대상으로 공연 및 전시 감상법을 설명하는 교사연수 과정으로 꾸며진다. 여름특강으로는 ‘창작놀이학교’, ‘예술가 워크숍’이 운영된다.

정재락기자 raks@donga.com
#울산문예회관#아트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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