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술 품평회’서 전북 명주 8점 입상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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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 명품 술이 ‘2016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전북도는 우리 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연 ‘우리 술 품평회’에서 전북의 명주 8점이 입상했다고 2일 밝혔다.

‘황진이’(약·청주)와 ‘선운’(과실주), ‘주몽 복분자’(기타 주류) 등 3점이 대상을 받았고 생막걸리 부문에서는 ‘우리 술 오늘’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선운사의 아침 복분자 막걸리’, ‘고구마 아락’, ‘천마몽’이 우수상을, ‘펀치 쌀 바나나’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 생산업체는 200만∼1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건배주 책자 제작, 전통주 제품 홍보, 우리 술 대축제 홍보부스 등 마케팅을 지원받는다.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총 217점이 출품돼 32개 제품이 입상했다. 상을 탄 술 가운데 전북이 8점으로 가장 많고 충북 7점, 경기·충남 각 5점, 강원 2점 등이다.

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우리 술 품평회#전북 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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