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우수대학]NCS 기반 현장중심의 교육 국제적 농축산 전문가 육성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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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암대학교는 국가직무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NCS) 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농축산업의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인력을 양성하고 정규 교육과정 사이에 산업체 단기 및 장기 실습을 이수하도록 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춘 농축산업 현장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LG연암학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실무 중심 교육기관의 토대위에 농장에서 근무하는 현장 교직원 전문가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창조적 미래 농축산산업을 위한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농축산업 분야의 취업 역량과 직결된 NCS 교과목 및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창업 및 취업 향상을 통해 지역산업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축산 분야 우수 산업체를 선정하여 장단기 현장 실습교육 해외 벤치마킹을 통한 영농 신지식 습득 및 영농 의지 고취를 통한 미래 영농인력을 양성한다. 농축산 현장에서 요구하는 프로그램의 지속적 개발과 개편을 통한 맞춤형 현장실습 과정 운영 및 실질적인 현장 중심형 NCS 기반 교육으로 생산성 향상과 직결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에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첨단 시설의 실습농장을 확대하면서 철저한 실험실습 위주의 실기교육과 산학협력에 따른 현장 실무지식을 기반으로 글로벌 미래 농축산인력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

 연암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농축산 특성화 전문대학으로서 대학의 강점을 극대화시키고자 ‘우수 현장실습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2016년 여름방학 계절 학기를 맞아 ‘맞춤형 현장실습’을 시작했다. 우수 현장실습 모델은 연암대의 비전인 ‘실무형 인재양성의 창업특성화대학’을 모티브로 창업형(창업특성화대학)과 취업형(실무형 인재양성)으로 구분된다.

 창업형 현장실습 모델은 교양교과목 ‘연암창업설계’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연암창업설계는 대학 교육 수요자의 창업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이를 기반으로 한 대학 대표 브랜드 교육과정 운영체계를 구축하였으며 LG연암학원의 이념과 정신에 기반하여 계열 및 학과에 적합한 창업을 위한 주제를 교육함으로써 대학의 교육목표에 부합하고 실제적인 창업에 도움이 되는 졸업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김규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
김규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
 창업형 모델을 통해 축산계열 86명 가운데 43명이 맞춤형 현장실습을 진행 중이다. 취업형 현장실습 모델은 LG 계열사와 주문식 교육과정 및 취업약정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하고 나아가 취업으로까지 연계되는 연암대학교만의 특화된 모형이다.

 LG생명과학, LG생활건강, 팜한농 등 7개 LG 계열사에, 총 35명의 재학생이 우수 현장실습 모델에 따른 맞춤형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장실습 후 취업으로 연계하려는 노력을 대학과 LG 계열사 간에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한편, 창업형·취업형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향후 졸업생이 되어, 창업 및 취업에 성공한다면 졸업생 인터뷰를 통해 창출된 성과를 홍보하고, 미흡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연암대 특유의 우수 현장실습 모델 실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규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
“차세대 농업기술과 귀농교육 선도”

육근열 총장
육근열 총장
 농업 현장 실무교육의 메카임을 자부한다. 농업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점이 우리 대학의 가장 큰 강점이다. 1974년 개교 이래 농업대학으로 지속성장하다보니 어느덧 졸업생들의 자녀들이 우리 대학에 다시 입학하면서 농업을 가업으로 이어받는 일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교육과정 가운데 의무실습 비율이 50% 이상으로 실무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체 7개 학과가 산업체 현장실습을 필수로 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우수 산업체 발굴과 차세대 농업기술(원예 스마트팜, 축산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실무형 최고 전문가 양성’이라는 대학의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발맞춰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 각광받고 있는 귀농·귀촌교육을 지원하며 농업 신규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규 교육과정 말고도 신규 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귀농지원센터를 설립했다. 2006년 3월 개소한 귀농지원센터는 현재까지 후계농업경영인교육, 도시민농업창업교육 등 여러 귀농교육과정을 실시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면서 이론과 실습이 겸비된 전국 최고의 귀농교육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0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귀농교육 총괄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지금까지 6800여 명의 후계농 인력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6000여 명이 농업 현장에서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육근열 총장
#연암대학교#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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