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돋이, 7시 26분 독도서 본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24일 03시 00분


코멘트
 2017년 새해의 첫 해는 1월 1일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서울에서는 7시 47분에 새해 첫 해가 뜬다.

 한국천문연구원은 국내 주요 지역의 새해 첫 해돋이 시간을 23일 공개했다. 해맞이 명소인 울산 간절곶과 강원 강릉 정동진에서는 각각 7시 31분, 7시 39분에 일출이 시작된다. 부산에서는 7시 32분, 인천 7시 48분, 대구 7시 35분, 광주 7시 41분, 대전 7시 42분 등이다.

 다만 이번에는 간절곶에서 매년 1월 1일 열리던 새해 해맞이 행사를 볼 수 없다. 울산 울주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 보호를 위해 행사를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 강릉시는 정동진에 몰릴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우려해 기상과 관계없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1월 1일 하루 동안 전면 통제한다. 지역별 일출, 일몰 시간은 천문연 홈페이지(astro.ka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경은 동아사이언스 기자 kyungeun@donga.com
#해돋이#새해#독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