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이미지로 만나는 ‘질문이 있는 NIE’]12월 10일은 무슨 날인가요?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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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질문

 하나. 위의 이미지의 팔에 쓰인 영어 단어를 바탕으로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추측해 봅시다.

(영어: Equality, Freedom, Peace, Hope, Dignity, Rule of Law, Prosperity, Justice)

 둘. <보기>는 세계 인권 선언 1조입니다. 2조와 3조의 내용을 창의적으로 만들어 봅시다.

<보기>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성과 권리에 있어서 평등하다. 사람은 이성과 양심을 타고났으며 서로 형제애의 정신으로 행동하여야 한다.”

 셋. 다음 항목에 대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인권 지수를 표시해 봅시다.

 넷. 일상생활 속에서 여러분의 인권이 침해당한 사례나 경험을 친구들과 이야기해 봅시다. 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토의해 봅시다.

 다섯. 다음 기사를 인터넷에서 찾아 읽어 봅시다.

(‘인권 지키기’ 너도 할 수 있는 거야―동아일보 2013년 11월 23일

세계 인권 선언 60돌, 아직 갈 길 멀다―동아일보 2009년 9월 23일)
  
○생각쪽지

 12월 10일은 세상의 모든 인간과 국가가 달성해야 할 인권 존중의 기준을 보인 ‘세계 인권(Human Rights) 선언’이 제정된 날입니다. 1948년 6월 국제연합(유엔) 인권위원회에 의해 선언문이 완성되었고, 그해 12월 10일 파리에서 열린 제3차 국제연합총회에서 50개국의 찬성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선포될 당시 회원국들이 각 국가의 상황, 이념, 정치, 종교, 문화적 배경을 넘어 보편적 가치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합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때 드러난 인권 침해 사태를 반성하고 인간의 권리를 존중한다는 유엔 헌장의 취지에 따라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인권, 대한민국의 인권’은 안전하고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권력과 돈의 영향, 집단의 규칙, 힘의 논리, 차별과 편견의 생각으로 인해 인권을 침해받는 사람들은 없는지 우리 주변을 살펴봅시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권리가 실현되는 사회! 진정한 민주 사회를 꿈꿔 봅니다.
 
강용철 경희여중 교사
#12월10일#인권#세계 인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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