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한 사이버大]외국어 특성화… 세계로 가는 문 열어드려요

‘외국어+문화’ 글로벌 특화 과정서
‘언어+ 실용학문’ 융복합과정까지

특화 교육으로 일반 교육과 차별화
금융회계학 등 총 8개 학부 모집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www.cufs.ac.kr·총장 김인철)는 국내 사이버대 중 유일한 ‘외국어 특성화’ 대학으로, 세계 주요 언어권별 교육과정과 글로벌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세계 3위의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국어대가 지난 62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재현하였으며, 외국어 능력과 현장 실무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버외대만의 특색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외국인 교수를 확보하고 있는 사이버한국외대는 강점인 외국어를 기반으로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교육과정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일반 교육과정과 차별성을 뒀다.

　또 학생들의 학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질적 성장을 꾸준히 도모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원활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하였으며, 국내 사이버대 중 최초로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을 도입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학생들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매주 토요일 외국인 교수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강의를 비롯하여, 해외 유수 대학과 함께하는 ‘어학연수’, ‘해외한국어교육실습’, ‘해외문화탐방’, ‘해외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 중심의 감동 서비스를 계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12월 1일부터 2017년 1월 12일까지 2017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금융회계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등 총 8개 학부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일반전형으로 신입학 713명, 2학년 편입학 117명, 3학년 편입학 1032명 등 1862명을, 산업체 위탁, 군 위탁, 학사편입 등 정원외 특별전형에서는 신입학 419명, 2학년 편입학 267명, 3학년 편입학 1142명 등 1828명을 선발한다.

김인철 총장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나 동등 이상의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교에서 1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이상 취득했거나 2년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취득한 경우에는 각각 2학년과 3학년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사이버한국외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 제출은 방문 혹은 등기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2017학년도 1학기 입시 전형에서는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북한이탈주민 및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대상자,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에게 전형료를 면제해주며 직장인, 전업주부, 새터민, 군가족 대상 등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을 제공한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를 졸업하면 고등교육법상 정규 4년제 학사학위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4년제 대학과 동등하게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또 일정 요건을 충족한 졸업생이 사이버한국외대의 TESOL대학원, 한국외대에 개설된 일반대학원, 경영대학원 등으로 진학하면 동문 장학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요강 및 절차는 홈페이지(www.cufs.ac.kr/adms) 혹은 전화(02-2173-2580)로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일본과 베트남, 아일랜드, 멕시코 등 세계 각지의 대학, 기관들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6년에는 인도네시아의 민족대학교와 Gajah Mada(UGM)대학을 비롯하여 골웨이아일랜드국립대 등 해외 주요 기관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한국외대는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을 높이고 해외 견문을 넓히고자 글로벌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해외 유수 대학에서의 ‘어학연수’, ‘해외한국어교육실습’,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본어학부가 일본 규슈지방에서 역사문화탐방을, 한국어학부는 일본 니가타에서 한국어교육실습을 마쳤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