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병원, 가수 박재범과 홀몸 어르신 위한 자선바자회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11일 2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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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일병원은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 병원 1층 주차장에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 바자회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기금을 마련하고자 '고도일병원'과 가수 박재범이 함께 나선다.

고도일병원은 지난해에도 독거 노인들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자선 바자회 기금을 모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봉사'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고도일병원의 허리튼튼봉사단과 반포1동 나눔봉사단이 경기도 가평에 손수 배추 농사를 지어 진행하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봉사'를 위한 이번 자선 바자회는 고도일병원과 반포1동 주민센터, 반포1동 나눔봉사단, 그리고 가수 박재범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았다.

가수 박재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도일병원과 함께 자선 바자회를 진행한다. 박재범은 자신의 애장품 및 사인 CD를 자선 바자회에 내놓았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병원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자선 바자회 행사를 올해에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가수 박재범 씨와 후원을 해준 반포1동 나눔봉사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종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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