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기부금 사랑방미디어, 2000만 원 전달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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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미디어 조덕선 회장(왼쪽)이 6일 하상용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에게 사랑의 공부방 기부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랑방미디어 제공
㈜사랑방미디어 조덕선 회장(왼쪽)이 6일 하상용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에게 사랑의 공부방 기부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랑방미디어 제공
 ㈜사랑방미디어는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캠페인에 씨앗기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조덕선 ㈜사랑방미디어 회장은 6일 광주 북구 중흥동 SRB빌딩 강당에서 열린 창사 26주년 기념식에서 광주재능기부센터 하상용 대표에게 기부금 증서를 전달했다. 그동안 사랑방이 기부한 ‘사랑의 공부방’ 기부금 누적액은 2013년 5000만 원, 2014년 2000만 원, 2015년 6000만 원에 이어 올해 2000만 원까지 총 1억5000만 원으로 늘었다.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에는 광주재능기부센터를 비롯해 광주 사회복무교육센터, 청소년경찰학교, 행복한 도배장판, 광주벧엘교회, 전남대 공대 기계공학부 동아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랑방미디어는 1990년 창사 이래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만들기’라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랑과 희망을 키우는 일을 꾸준히 펼쳐왔다.

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사랑방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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