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캠프, 아이의 꿈을 찾는 기회로

  • 에듀동아
  • 입력 2016년 10월 24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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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진로를 찾아가는 교육과정이 더욱 중요해졌다. 학교 교육만으로는 생각의 깊이와 시야를 넓혀나가는데 한계가 있기에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학생 스스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요즘 부모의 역할이 되었다.



해외 캠프 프로그램은 이러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더욱 더 확장시켜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한국에서 체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 경험, 동기부여 등 색다른 환경을 통해 문화 체험을 하고, 학생 스스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해외 영어캠프는 매 방학 시즌마다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이번 겨울방학에 진행되는 해외 영어캠프 5개를 살펴본다.



○ 매사추세츠 보스턴 스쿨링 + 아이비리그 탐방 (4주, 8주)
미국 보스턴 인근 앤도버교육청 산하 공립학교에 학급당 2~3명이 배치돼 정규 수업에 참여한다. 미국 친구들과 함께 자연스레 학교수업에 참여하며 생활영어 및 미국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매주 주말 하버드, MIT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 학업과 생활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귀국 전 워싱턴 DC 및 뉴욕 수학여행 및 아이비리그 대학교 탐방을 마치고 귀국한다.



○ 캘리포니아 얼바인 스쿨링 (4주, 8주)
겨울방학 시즌에 특히나 더 선호되는 지역으로 따뜻한 겨울날씨는 물론 뛰어난 교육환경으로 저학년에게도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현지 사립학교 4~5개 캠퍼스에 배정되어 정규 수업 전체에 참여하며 교직원 및 학부모회 회원들로 구성된 홈스테이에서 생활한다. 귀국 전 3박 4일 샌프란시스코 수학여행에서 스탠포드대학, 버클리대학 및 주요 관광지 탐방을 진행한다.



○ 뉴질랜드 ESOL+스쿨링 (4주, 8주)
영어수준이 높지 않은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학교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뉴질랜드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계절이 한국과 반대인 뉴질랜드는 1월 기초 영어 수업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2월 스쿨링에 참여해 영어를 활용해 볼 수 있다. 또한 영화를 통해 유명해진 로토루아 1박 2일 수학여행을 통해 뉴질랜드의 문화를 한껏 체험해 볼 수 있다.



○ 캐나다 ESL 캠프 (4주)
스쿨링 프로그램이 대다수인 북미 캠프 중에서도 유일하게 영어 몰입 수업으로 진행되는 캠프다. 전․현직 공립학교 출신 교사진의 일 6시간 이상의 북미 커리큘럼 수업으로 과목별 주요 어휘와 배경지식을 습득하며, Speaking 및 Writing 심화수업을 통해 주제에 대한 에세이 작성 후 토론, 발표과정을 거친다. 귀국 전 2박 3일간 시애틀 수학여행을 진행하여, 캐나다는 물론 미국까지 체험해 볼 수 있다.



○ 필리핀 필스 캠프, 알라방 캠프 (4~16주)
영어실력 향상을 캠프 참여의 주 목표로 한다면 필리핀 캠프를 추천한다. 하루 10시간 이상의 몰입 수업과 소그룹 수업은 학생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돼 학습 효과를 높이는데 가장 효과적이다. 전용 캠프장에서 필리핀 선생님과 미국 선생님의 1대1, 1대4 수업을 받으며 영어문법은 물론 수학까지도 같이 학습한다.



○ 싱가폴 STEM 캠프 (2주)
싱가폴 캠프는 아시아권 유일 주니어 STEM전문 교육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지난 여름 아발론유학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겨울 STEM캠프는 Silicon Valley 3D 프린팅, 인공지능 Robotics 과정으로 구성 되었으며, 참가자들은 3D프린터로 상품을 디자인하여 마케팅을 기획하며, 로봇제작에 참여하고 결과물을 발표하는 훈련을 받는다. 향후 일상생활에 접목될 신기술을 터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캠프관련 자세한 정보는 아발론유학 홈페이지 또는 전국 설명회(10~11월 진행, 전국 아발론/랭콘 캠퍼스)에 참여하여 알아볼 수 있다.



도움말: ㈜아발론교육 아발론유학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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