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간식 먹고 힘내세요”…중간고사·취업준비에 지친 재학생 격려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19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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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유한대학교 이권현 총장이 간식꾸러미를 나눠주며 중간고사 및 취업준비에 지친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대학교
지난 18일, 유한대학교 이권현 총장이 간식꾸러미를 나눠주며 중간고사 및 취업준비에 지친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대학교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가 18일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재학생들에게 간식꾸러미를 나눠주며 중간고사 및 취업준비에 지친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식데이 이벤트는 중간고사 시험 준비에 한창인 재학생들을 독려하고, 더불어 취업 준비 등에 지친 재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학교 측에서는 한줌견과, 바나나, 푸딩, 음료수, 도너츠 등 700인분의 간식꾸러미를 준비했다.

이날 이권현 총장 및 주요 보직자들은 학생식당에서 간식꾸러미를 일일이 재학생들에게 나눠줬으며, 이벤트 시작 30분 만에 700인분의 간식꾸러미가 동이 났다.

제일 먼저 간식꾸러미를 받은 임연주(식품영양과 2학년) 학생은 “사랑이 가득한 간식 덕분에 중간고사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며 “간식을 든든히 먹고 이번 중간고사 시험에서 대박날 수 있도록 열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8일, 유한대학교는 중간고사 기간 동안 재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데이 이벤트’를 열어 재학생들에게 간식꾸러미를 나눠줬다.사진제공=유한대학교
지난 18일, 유한대학교는 중간고사 기간 동안 재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데이 이벤트’를 열어 재학생들에게 간식꾸러미를 나눠줬다.사진제공=유한대학교

이 총장은 “이번 행사는 시험기간 동안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식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전공 공부와 취업 준비로 많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므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 총장은 ‘신입생 특강, 총장과 대화의 시간’, ‘취업 특강’, ‘학기별 2회 간식데이 이벤트’, ‘유한대학교의 날’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유한대학교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2단계 지원대학 선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LINC(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 육성 사업 우수대학 선정, 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육성 사업 선정, 국무총리 표창 3회 수상(국가생산성 대상, 정보문화 우수기관, 일자리창출 지원 분야) 등 국내 유일 정부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돼 명실상부 실무중심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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