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선관위 직원들 재능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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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동호회 전시회 열고 판매 수익금 소외계층에 기탁

11일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열린 ‘2016 공감·나눔 예술작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11일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열린 ‘2016 공감·나눔 예술작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동호회원들이 11, 12일 광주디자인센터 전시장에서 뜻깊은 전시회를 열었다. ‘렌즈뷰’ ‘자연미인’ ‘자연가꿈회’ 등 동호회원 40여 명은 ‘2016 공감·나눔 예술작품 전시회’에서 사진, 분재, 수석 등 작품 110점을 선보였다. 이들은 전시 작품 판매 수익금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작품도 보육원이나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사진동호인 모임 ‘렌즈뷰’ 박정준 회장(45·구례군 선관위 사무과장)은 “회원 간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기부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올해 처음 전시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광주·전남선거관리위#문화예술동호회#광주디자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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