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大入수시 필승전략]올해 코어-프라임사업에 모두 선정… 정원 77% 수시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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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어(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과 프라임(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에 모두 선정된 대구한의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77%(1249명)를 선발한다. 고교 계열에 상관없이 교차 지원할 수 있고, 전형 간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만 적용한다. 이때 자연계열 모집단위(한의예과 별도)에서 수학‘가’형 응시자는 1등급을 상향해 반영한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587명, 면접전형 360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25명, 지역인재전형 155명, 기린인재전형 35명, 실기특기전형 4명, 정원 외 특별전형 83명을 선발한다.

김석완 입학처장
김석완 입학처장
일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뷰티케어산업학과, 실버스포츠학전공, 중등특수교육과는 선발 방법이 달라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면접전형은 ‘학생부 교과 40%+출결 20%+면접 40%’를 반영한다. 한의예과는 면접전형에서 수능 수학 ‘가’형 응시자(14명)와 ‘나’형 응시자(8명)를 분리해 모집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각각 국어·수학‘가’형·영어·과탐 등급 합 8, 국어·수학‘나’형·영어·사탐 등급 합 7이다.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은 대구·경북 지역 고교를 입학 시부터 재학해 졸업한 자 또는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교과 50%+비교과 종합평가 50%’를 반영한다. 김석완 입학처장은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없어 수험생의 부담이 적은 전형”이라고 말했다.

학생부종합 기린인재전형은 1단계 ‘학생부 50%+서류 5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80%+면접 20%’를 반영한다. 자소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하는데 일부 모집단위에서만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9월 12∼21일이다. 대구한의대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등록금을 계속 동결하거나 인하하고, 학생 복지와 장학금 관련 예산은 증액하고 있다. 지역인재전형으로 입학하는 학생 모두에게 지급하는 지역인재장학금, 입학성적우수장학금, 수능우수장학금 등 장학제도가 다양하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대구한의대#대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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