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교육 전문기업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고객중심경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한솔에듀패널의 오프라인 모니터단인 맘마케터를 선발하고 지난 5월 31일 서울 마포구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맘마케터는 지난 2월 모집한 에듀패널 중 4~5세 모국어군(신기한 한글나라, 신기한 국어나라) 수업 고객을 대상으로 선발됐다. 이날 임명된 맘마케터 8명은 오는 7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한솔교육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게 된다. 한솔교육은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맘마케터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예정이다.
허성남 한솔교육 마케팅실장은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도, 아이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가장 잘 아는 사람도 엄마”라며 “한솔교육은 맘마케터를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한층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고객지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맘마케터 김용숙(40) 씨는 “아이가 배우는 학습지에 엄마로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다른 맘마케터와 교류하며 학습보다 인성과 창의성에 중심을 둔 교육제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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