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창업 동아리 룩라이크의 최호재 정동근 씨(왼쪽부터)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 발명 혁신 기술 전시회에서 은상 등 3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 창업 동아리 ‘룩라이크’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7회 국제발명 혁신 기술 전시회에서 3개 부문에 입상했다. 22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기계공학과 4학년 정동근(23), 기계시스템공학과 3학년 최호재 씨(22)는 안전핀 분리가 용이한 소화기와 반자동 입출식 책상이 구비된 강당 의자를 출품해 은상 2개와 세계발명지적재산권협회의 특별상을 받았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는 이 대학의 창업 동아리 ‘투아이브’가 은상 2개와 러시아발명협회의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안전핀 분리가 용이한 소화기는 사용자가 화재 발생 시 당황해 소화기 핀을 잘 뽑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했다. 안전핀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하고 마찰력을 감소시켜 핀 분리를 쉽게 만들었다. 반자동 입출식 책상이 구비된 강당 의자는 책상을 앞뒤로 움직일 수 있게 설계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앉도록 만들었다. 정 씨는 “현장 견학부터 시제품 제작, 특허 등록, 기술 이전까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단의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유용한 발명품을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씨는 최근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의 대학창의발명대회 우수상, 경북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금상 등 여러 대회에서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금오공대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이다. 이 대학은 2013년부터 학생의 창의력 향상과 창업에 도움을 주는 ‘C(Creative) 아이디어 엑스포’를 열고 있다. 창업 발명 캠프와 창업 동아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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